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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Writing
13B Gallery
works of
Sangwon Jo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두 줄의 머리들
수면가스라도 터진 듯 잘도 자는구나
고되었더냐, 대답 말아라
젖줄을 받아먹는 꿈을 꾸자꾸나
오월이다.
하늘은 파랗고 땅은 푸르다.
그저 눈꺼풀 뒤로 뿌연 춘몽.
짙어지는 승객 칸의 구름
부어오른 기도가 식도조차 막아 버린다
텁텁한 커피
퉤, 기차놀이
잠의 바통을 이어 받는다
2024년 5월.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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