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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Writing
13B Gallery
works of
Sangwon Jo
모든것은 우연이라는 생각을
우연히 지나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실 우연인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에 도착하였다.
잉크가 떨어진 펜을 놓고
필통을 뒤적여 다른 펜을 찾아
이어 적어나간다.
다른 두께로 쓰여진
우와 연
쿵쿵쿵
마침 누군가 문을 두드린다
그리곤 세발의 총성
탕! 오후 내 비어있던 하늘이
새들로 가득하다.
검은 새들을 덮고
램프의 등을 끈다.
2025년 2월. 바보같은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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